2025-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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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월초 신청했었던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보고왔숩다 Q-Net 자격의 모든 것 www.q-net.or.kr시험장은 집이랑 가까운곳으로 신청해서 7시반에 일어났고우체국 아침 반차를 쓰고 8:40시험을 보고 왔음!8:40 분에 바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20분정도 안내를 해주셔서 시험은 정각에 시작시험시간은 모의고사랑 똑같이 150분이였고 연습 cbt 할때 100문제 다 풀면 30-40분 걸렸는데시험때는 모의고사랑 참고서에서 못봤던 처음보는 개념? 용어도 몇개 나와서 신중하게 찍었음..다 풀고나니 45분정도 걸렸고 마지막으로 검수하느라 10분정도 써서 약 한시간정도 걸려서 제출했음필기 책 비싸서 안사고 시나공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총정리 pdf + 모의고사 CBT 로만 공부했는데필기 책을 굳이 사야할까 싶을정..
2년 동안 우체국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느낀 우체국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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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역하고 자취를 시작하며 집에서 3분 거리의 조그마한 우체국에 교외근로를 했는데국가장학재단의 채용비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같은 우체국으로 3번 연속으로 하게 되었음거의 내 대학생활은 학교 반 우체국 반이 되었달까우편창구에서 손님들을 접수하다 보면 막상 오셔서 헤매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처음이 아니더라도 헷갈려하거나 우체국 꿀팁 포인트들을 조금 정리해보려고 함물론 헷갈리는 건 우체국 직원분 붙잡고 물어보는 게 최고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꼭 물어보자막 접수하다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접수불가품목을 넣는다거나.. 없는 주소로 보내달라거나..주무관님들 모두 착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모르겠으면 예의 있게 슬그머니 다가가 여쭤보자💡 모든 우체국이 내가 일한 우체국의 방식과 동일..
아이패드 병에 걸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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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난 큰 병에 걸렸다난 '아이패드 살까' 병에 걸려버렸다옛말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했던가진짜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걸 어떡해내 애정을 듬뿍 먹고 자란 맥북으로 재미나게 코딩하고 공부하고 유튜브를 보고 하면서도막상 수업시간이 되면 슥슥 펜으로 필기하는 앞사람의 모습을 보면 부러웠다노란 옥스퍼드 노트에 필기하고 지우개로 벅벅 지우고 있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아이패드 그거 결국엔 유튜브 머신 넷플릭스 머신이라더라~애플펜슬 써도 결국엔 종이가 그리워서 돌아온다더라~이런저런 루머들과 유튜브 아이패드 소개영상을 둘러보다가 덮었다가 3개월 정도 했었나아이패드 병이 점점 악화되던 중 당근마켓에 미개봉 아이패드 m4 꿀매물이 떴다바로 사버림사기전까지 고민했는데 진짜 사는게 맞나 지금이라도 죄송하다고 하고 도망갈까..
경기도 갭이어 프로그램 개인 지원 - 면접 - 합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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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마 4월 중순이었나 학교 대자보에 걸린 포스터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진행하며프로젝트 수행 지원금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하고올해부터 우수참여자에게는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함나도 프로 자취러, 대학생 청년에다가, 모태 경기도민인데, 나도 지원이 되나 했는데지원자격이 매우 여유로웠음그냥 경기도에 살고 있는 19~39세 사람이면 다 지원가능했던 거임붙으면 나이스고 안되면 아쉬운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바로 신청했음 팀으로 지원할 수도 있고, 개인으로 지원할 수도 있는데팀원도 전부 경기도민이여야하고, 팀원들이랑 일정이랑 주제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냥 개인으로 신청함보니까 내가 지원하는 IT/개발 쪽 말고도 분야가 다양했는데포스터에 적힌대로 하고 싶은 거 다할 ..